케이프 피어(Cape Fear, 1991)

복수심에 불타는 맥스 케이디(로버트 드니로 분)가 강간 폭행죄로 14년형을 마치고 출소한다. 감옥에 있는 동안 글을 배우고 문학서에서 철학서 등을 독파, 스스로 변호할 수준까지 오른 맥스는 자신의 과거 공선변호사인 샘 보든(닉 놀테 분)을 찾아간다. 샘은 14년전 케이디가 무죄를 선고 받을 수 […]

추억의 마릴린(Remembering Marilyn, 1987)

40여년전, 화려한 은막의 생을 마감한 전설적인 여배우, 케네디, 험프리 보가드…정계, 예술계, 재계의 유명인사들과 숱한 화제를 뿌렸던 금세기 최고의 섹스 심볼.그녀의 불행한 출생에서부터 찬란한 스타의 길, 의문의 죽음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생애를 “리 레믹”의 날카로운 추적으로 재조명한다.

마리아스 러버(Maria’s Lovers, 1984)

2차대전이 끝난 후 이반은 고향으로 돌아온다. 일본군 포로 수용소에서의 학대와 굶주림을 사랑하는 마리아를 생각하며 이겨왔던 것이다. 고향에 온 이반은 마리아에게 알렉스라는 애인이 있는 것을 알고 고민하지만 마리아가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이반임을 알고 둘은 결혼을 한다. 첫날밤, 이반이 포로 생활의 악몽의 […]

엘도라도(El Dorado, 1966)

제이슨 일당으로부터 영토권 분쟁 해결을 의뢰받고 엘도라도에 도착한 서부 최고의 총잡이 콜 손튼. 하지만 이곳의 보안관이자 오래된 친구인 제이피 해라가 그를 만류하자 일을 포기하고 엘도라도를 떠난다. 그로부터 몇 달 후, 국경근처의 술집에서 일명 미시시피라 불리는 청년이 친구의 복수를 위해 총잡이들과 […]

지상최대의 작전(The Longest Day, 1962)

2차 대전 말 연합군은 미 사령관 아이젠 하워의 지휘하에 독일과의 전쟁을 종결시킬 작전을 구상한다. 그 작전은 다름아닌 유럽의 중심지이자 프랑스의 해안지방인 노르망디에 극비의 상륙작전을 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연합군의 작전 계획을 염탐한 뒤, 당황한 독일군은 2차대전 최대의 격전지인 프랑스 노르망디를 사수하고자 […]

사냥꾼의 밤(The Night of the Hunter, 1955)

해리는 형무소에서 알게된 사형수 벤으로부터 두 명의 아이들에게 맡겨놓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출소하자마자 전도사 행세를 하면서 아이들이 사는 마을에 나타난다. 벤의 유족에게 접근한 그는 과부인 윌라와 결혼한 다음 우선 그녀를 죽이고 이어서 아이들에게 돈의 행방을 묻는다. 아이들은 그의 마수에서 벗어나고자 집을 […]

러스티 맨(The Lusty Men, 1952)

베테랑 로데오 선수인 제프 맥클라우드(로버트 미첨)는 경기 중에 부상을 입은 후 그 일을 그만두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그는 자기 소유의 목장을 사려고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웨스(아서 케네디)와 루이즈(수잔 헤이워드) 부부를 만나게 된다. 로데오 팬인 웨스는 로데오 […]

천사의 얼굴(Angel Face, 1952)

구급차 운전사인 프랭크(로버트 미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에 중독된 트레메인 부인을 살려낸다. 그곳에서 프랭크는 의붓딸인 다이앤(진 시몬즈)과 마주친다. 다이앤은 세련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으로 프랭크는 첫 눈에 반하고 만다. 다이앤 역시 프랭크를 소유하려는 마음에 아버지의 자가용 운전사로 프랭크를 고용케 한다. 하지만 […]

과거로부터(Out Of The Past, 1947)

사랑하는 앤에게도 자신의 과거를 좀처럼 말하지 않는 의문의 베일리. 그러던 도중 그가 운영하는 주유소로 그의 예전 동료가 찾아온다. 그 일을 계기로 베일리는 자신의 과거를 밝히게 된다. 사립 탐정이였던 베일리는 거물급 인사의 의뢰를 받았었고, 어쩌다 그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 치명적 실수의 […]

십자포화(Crossfire, 1947)

수사관인 핀라이(로버트 영)는 조셉 사무엘(키스 레빈)의 잔인한 죽음과 관련된 증거를 그의 집에서 몇가지 발견한다. 죽던 그날 밤 호텔 바에서 함께 있었던 사무엘의 여자친구와 제대군인들이 속한 단체속에 범인이 있을거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하사관 킬라이(로버트 미첨)는 사건을 다른시각으로 바라본다. 바로 사무엘의 친구 미치(조지 […]

추적(Pursued, 1947)

어렸을 적에 가족들이 몰살을 당하고 혼자 살아남게 된 제브(로버트 미첨)는 캘럼 부인(테레사 라이트)의 손에 의해 그 집안에서 자라게 된다. 하지만 그의 뇌리에 남아있는 기억은 간헐적으로 그를 괴롭힌다. 서부극이면서도 당시 유행하던 필름 느와르의 스타일을 차용해 ‘느와르 웨스턴’이라 불린 걸작이다. 당대 최고의 […]